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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시아나항공이 출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항공권을 싸게 파는 땡처리 항공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 12일부터 유럽·미국 등 장거리 노선을 대상으로 'LAST MINUTE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는데,
아시아나항공이 이런 땡처리 항공권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시아나항공 땡처리 항공권 판매
아시아나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LAST MINUTE 특가' 항공권 가격은
일반적인 이코노미 항공권인 이코노미 스탠다드보다 절반가량 싼 수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날 기준 다음달 1일 출발, 같은달 11일 귀국하는 미국 LA 로스앤젤레스 왕복 항공편의 경우 1인당 64만 5900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 항공권 왕복 티켓 가격이 157만 900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보면 2배 이상 저렴하게 가격이 형성되었고
비즈니스 좌석으로 승급할 수 있는 이코노미 플렉스 등급과 비교한다면 4분의 1가량 저렴합니다.
땡처리 항공권 나라 및 기간
유럽은 3월, 미주는 3~4월 출발로
인천 → 런던, 파리, 로마,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유럽행 여정은
발권기간은 2025. 03. 17. 월요일 ~ 2025. 03. 21. 월요일,
출발기간은 2025. 03. 17. 월요일 ~ 2025. 03. 31. 월요일로 정해졌습니다.
인천 →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하와이로 가는 미주행 여정은
발권기간이 2025. 03. 12. 수요일 ~ 2025. 03. 24. 월요일,
출발기간이 2025. 03. 12. 수요일 ~ 2025. 04. 30. 수요일로 정해졌습니다.
아시아나 땡처리 항공권 예약 및 왕복 금액
노선별 금액은 모두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포함된 특별가격으로 이코노미 왕복 금액입니다.
유럽행 노선 금액을 먼저 살펴보면
인천-런던 왕복 701,800원 ~
인천-파리 왕복 589,500원 ~
인천-로마 왕복 500,900원 ~
인천-프랑크푸르트 왕복 638,500원 ~
모두 저렴하게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주행 노선 금액은
인천-LA(로스앤젤레스) 왕복 645,900원 ~
인천-샌프란시스코 왕복 645,900원 ~
인천-시애틀 왕복 545,900원 ~
인천-뉴욕 왕복 745,900원 ~
인천-하와이 왕복 661,100원 ~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아시아나 왕복 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결제 시 TAX 환율에 따라 운임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좌석 상황에 따라 조기종료 및 이벤트 가격 미적용 일자가 다수 발생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으니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빠른 시일 안에 예약을 완료 하시면 좋겠습니다.
여정선택│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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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asiana.com
아시아나 LAST MINUTE 특가
출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로모션은 일명 땡처리 항공권은 그동안 여행 플랫폼에서 자주 쓰던 방식인데, 여행사의 경우 선점한 항공권이 일정기간 팔리지 않을 경우 이를 하루빨리 처분해야 손해를 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땡처리 항공권 프로모션은 여행 플랫폼 입장에선 재고 부담을 덜고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반면 여행객들은 평소보다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러나 이번처럼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땡처리 항공권을 판매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경쟁 항공사들도 비수기 이벤트나 일정 임박 시 요금을 저렴하게 형성하는 방식으로 항공권 할인을 진행하긴 했으나, 아예 LAST MINUTE 특가로 구분해서 판매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번 유럽,미주 장거리 노선 항공권 가격을 크게 낮추면서 최근에 유럽·미주 노선에 뛰어든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항공권 가격대가 비슷한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하는 게 여행객들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같은 기간 에어프레미아의 LA 왕복 항공권 가격을 조회해보면 61만 3000원으로 아시아나항공과 3만원정도 밖에 차이가 없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이번 비수기 유럽, 미주 여행을 함께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